neodigm고객과 기업이 만나는 다양한 접점, Brand Experience를 생각하다.



브랜드를 경험하는 또 다른 시각

디자인 영역에는 브랜드, 제품, 공간 디자인 등 여러 분야가 존재한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색은 브랜드라는 하나의 빛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것과 같다. 마치 브랜드라는 하나의 빛이 스펙트럼을 통과한 다양한 색처럼 말이다.

나는 지난 9년 동안 네오다임에서 B2B 대상의 국내외 다양한 IT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디자인을 해 왔고, 이전에는 B2C 영역의 문화 컨텐츠 디자인 분야를 경험한 바 있다. 네오다임은 글로벌 리딩 IT기업이 주 클라이언트인 관계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시 리딩 기업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글로벌 디자인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10여년간 다양한 마케팅 목적과 타겟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이벤트에서부터 수천, 수 만명 단위의 컨퍼런스 및 전시를 위한 광고, 편집, 공간 디자인하면서 Brand Experience란 관점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통합하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내가 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마음속에 한 기업의 브랜드 경험이 축적된다는 측면에서 Brand Experience는 B2C영역 뿐만 아니라 B2B 영역에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타깃 마케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B2B/B2C의 경계 또한 모호하고 다변화되고 있다. 고객 접점 또한 온 오프라인으로 다양화되면서 기업이 유망고객을 발견하고 고객화 시키는 마케팅 전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일은 전보다 세심하게 챙겨야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경험_BX

고객들은 브랜드와 마주하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를 느끼고 인식하고 기억한다. 브랜드 경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일어나는 고객과 브랜드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며, 반드시 어떤 물리적 결과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브랜드 가치의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다.

기업에 대해 느끼고 기억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브랜드에 반영하는 것에 지금은 고객 경험 자체가 곧 상품이자 마케팅이 되는 시대이다. 사람들이 경험을 위해 무언가를 구매하는 경향이 보편화되고, 긍정적인 경험은 온라인을 통한 공유와 확산을 거치며 효과적인 마케팅이 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IT 산업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브랜딩에서도 통합적 의미의 고객 경험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IT기업의 컨퍼런스나 부스를 운영 할 때 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부스나 스마트홈 등 기술 체험 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일것이다.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등 온라인 서비스 중심의 기업들은 일반 기업처럼 패키지와 제품 디자인을 멋지게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잘 디자인된 경험을 판매하고 있다. 무형의 서비스, 물리적 제품이 없는 온라인 브랜드의 대안적 브랜딩이 바로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다. 스타벅스는 좀처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꾸지 않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매장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 카페도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이용해 커피의 맛보다 더 강력한 입소문을 이끌어내어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카페와 경쟁할 수 있다. 이처럼 브랜드 경험은 종종 마케팅과 디자인의 궁극적 목적이자 경영전략이 되기도 한다.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라- 토마스 가드 저 ]에서 일부 내용 발췌


브랜드 경험은 브랜딩과 마케팅 과정에서 다뤄진다.

기업과 상품 특유의 경험을 브랜드로 만들어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 필요하다. 과거 기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면 소비자가 받아들일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브랜드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고객이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세세한 것까지 경험 디자인 관점으로 풀어 디자인한다. 예를 들면 공간 디자인, 영상, 음악, 브로슈어, 패키지, 굿즈 등 사소한 디테일 모두에 브랜드의 가치를 담음으로써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음은 최근 우리 디자인팀에서 디자인한 사례 몇 가지를 브랜드 경험이란 관점에서 공유한다.


AWS 엔터프라이즈의 책형식의 패키지 디자인과 뉴스레터 컨셉의 고객사례집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실제로 우리 생활에 접목한 알렉사 기반의 스마트홈


스마트홈 시연 모습


지난 4월 진행한 AWS Summit Seoul 2019는 클라우드 환경의 고객 경험과 기술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 컨퍼런스이다. 체험 부스 중 하나인 스마트 홈은 아마존의 알렉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구현되는 경험을 주고자 하는 것이었다.아침 일상을 모티브로 침실에서 일어나 하루 일과를 체크하고 욕실, 거실, 주방으로 이동 후 집안을 나가기 까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연자와 함께 이동되는 동선을 고려하여 공간을 구성하고 연출하였다.


SK C&C D.N.A(Digital Native Accelerator) 2018 D.N.A# AI 스마트 점포


SK C&C D.N.A(Digital Native Accelerator) 2018은 ICT 기술을 소개하고 Use Case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D.N.A #은 SK㈜ C&C의 Vision AI로 구현한 D.N.A 2018 컨퍼런스 체험존이다. 인공지능 얼굴/객체인식 기술이 녹아든 이 스마트 점포는 ‘소비자’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상주 직원이 없는 D.N.A #에 들어가 물건을 고른뒤 셀프 결제를 마치고 상점을 나오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의 과정에 필요한 디자인을 하였다.




Twitter K-POP Emoji

트위터에서 전세계 케이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모지를 네오다임 디자인 팀에서 개발했다.#KPOP , #KPOPTwitter해시태그를 입력하면 K-POP을 상징하는 그림 문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트위터에서K-POP은 2018년 한 해 동안 53억개의 트윗이 발생하였으며, 그 인기는 트위터에서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한국 트위터 사용자의 절반이 10-20대이고, K-POP이 10-20대를 견인한 음악임을 감안하여 이벤트 요소도 그들에게 가장 빠른 반응과 트위터 다운 경험을 이끌 수 있는 디지털 문자를 이용하였다.

https://twitter.com/TwitterKorea/status/1107832513353801730




프로젝트 A~Z까지

네오다임 컨텐츠 솔루션본부는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활동의 전략과 일치하는 기획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의 A부터 Z까지 적절한 디자인 솔루션을 찾고 만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략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서, 클라이언트의 디자인 가이드를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 제안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목표를 달성해 감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고객은 다양한 접점에서 기업의 브랜드를 경험한다.네오다임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Brand Experience관점에서 우리의 클라이언트가 마켓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미션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글:  Kwak Hye Jung 

       Neodigm / Creative Division / Graphic Team / Team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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